Sacred Templar: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No edit summary
Line 45: Line 45:
{{ADSquare}}
{{ADSquare}}
=== Background ===
=== Background ===
엘의 힘을 끌어낼 수 있게 된 이후로 엘소드는 빠르게 강해졌다. 엘과 공명하는 체질 덕분인지, 순수한 엘의 힘을 마치 태어날 때부터 다룰 수 있었던 것마냥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페이타에서 엘소드는 자신에게 향하는 수많은 기대의 눈빛을 마주한다. 무거우나 결코 내칠 수 없는 시선이었다.
자신이 사용하는 엘의 힘은 세계를 지탱하는 엘에서 비롯된 것. 그러니 이 힘은 세계를 지키기 위해 쓰여야 한다. 설령 그 과정에서 잃는 것이 생긴다 하더라도.
엘소드는 엘의 힘을 끌어올렸다. 동조율이 지나칠 때면 일어나는 현상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흐려지는 자아와 전신을 가득 채우는 엘의 기운. 평소보다 또렷한 엘의 기운에 정신이 아득히 멀어지는 걸 느낀다.
누구의 것인지 모를 의지에 반응해 세피라가 한층 강한 빛을 발했다. 등 뒤에 빛의 날개를 달고 적을 처단하는 모습은 성스러운 기사로 불리기에 충분했다.
<br>
<br>


ElEditors
36,221

ed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