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ord Knight: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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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통해 엘소드는 각 마을들에 있는 수많은 문제들과 맞닥뜨린다. 그저 적을 쓰러뜨리면 해결됐던 지난 상황과는 다르다. 그저 휘두르기만 하는 검은 상대를 해치는 검이 될 뿐, 자신이 따라잡고 싶었던 누나의 검과는 달랐다. | 여행을 통해 엘소드는 각 마을들에 있는 수많은 문제들과 맞닥뜨린다. 그저 적을 쓰러뜨리면 해결됐던 지난 상황과는 다르다. 그저 휘두르기만 하는 검은 상대를 해치는 검이 될 뿐, 자신이 따라잡고 싶었던 누나의 검과는 달랐다. | ||
“내 검 끝에 담을 것이 필요해.” | |||
모두가 제각각의 정의를 가지고 있고, 스스로가 매번 옳은 길을 갈 수 있으리란 확신은 없다. 그러니 맹목적일 필요는 없지만 검을 휘두르는데에 있어 길잡이가 되어줄 기준. 왕국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들었던 누나처럼, 자신 역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검을 들고 싶다. | 모두가 제각각의 정의를 가지고 있고, 스스로가 매번 옳은 길을 갈 수 있으리란 확신은 없다. 그러니 맹목적일 필요는 없지만 검을 휘두르는데에 있어 길잡이가 되어줄 기준. 왕국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들었던 누나처럼, 자신 역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검을 들고 싶다. | ||
엘소드는 다시 검을 들었다. 악에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지키며, 어떠한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검이었다. | 엘소드는 다시 검을 들었다. 악에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지키며, 어떠한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검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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