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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dy Wonder: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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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티아는 향상된 치유마법으로 사람들을 도왔다.<br>
많은 이들이 리티아에게 감사를 표했고, 사례하며 자신들에게 도움을 준 치유사의 이름을 기억하려 했다.


“저는 리티아 베릴이에요. …베릴, 꼭 기억해 주세요.”
꼭 잊지 않겠노라는 사람들의 말에 리티아는 뿌듯한 한편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br>
금지된 연구를 했다는 오명을 쓰고 쇠락해 이제는 그 이름을 기억하는 이가 거의 없는 마법사 가문, 베릴.<br>
자신이 활약하여 조금이라도 베릴 가문의 이름이 알려지고 명예가 회복된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br>
리티아는 조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더욱 일에 매진했다.
그런 모험 중 기묘한 꿈을 체험한 리티아. 그 꿈을 통해 자신의 써오던 저주의 힘이 과거 바람의 신녀의 힘이었음을 깨닫는다.<br>
자신이 치유술을 이전보다 더 능숙하게 쓸 수 있었던 이유는 그 힘의 원래 주인이 사제였기 때문이리라.<br>
어째서 망령이 되어 유적에 잠들어 있었던 건지는 모르지만 리티아는 안타까움을 느끼며 바람의 신녀를 대신하여 많은 사람을 구하리라 다짐한다.<br>
물론, 선행을 베푼 대가는 별개의 이야기.
본격적으로 유적을 탐험하는 트레저 헌터의 일과 치유술사의 일을 병행하는 리티아.<br>
리티아의 실력은 일취월장하여 샌더의 특수한 마법석을 이용해 더욱 강한 마법을 부릴 수 있었다.<br>
시간이 지날수록 베릴의 명성은 드높아졌고, 리티아를 찾아 다른 대륙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늘어났다.<br>
리티아의 생활은 점차 풍족해졌다.
이거야, 이런 안정감을 원했어. 정처 없이 떠돌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삶!<br>
모든 것이 마음에 들고,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그리디 원더’는 이것이 자신의 길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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