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dreamer: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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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ground === | === Background === | ||
낯선 곳에 떨어진 라비는 용기를 내어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강한 적의뿐이었다. | |||
역시 라비를 도와줄 사람은 없는 거야... | |||
깊어진 불신에 모든 기대를 놓으려던 때, 라비는 한 소녀로부터 뜻밖의 도움을 받는다. | |||
소녀의 진심은 라비에게 닿았고, 라비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숲 밖의 세상을 믿어 보기로 결심한다. | |||
그러나 온기를 느낀 것도 잠시뿐, 슬퍼하는 소녀를 본 라비는 전에 없던 괴로움을 느꼈다. | |||
소녀의 할아버지가 끌려갈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무력감. | |||
자신이 손에 쥐었던 얄팍한 행복 따위는 언제든 바스라질 수 있다는 절망감... | |||
''"니샤... 나는 약하고, 숲 밖은 내게 너무 가혹해. 더는 못 버티겠어... 제발 도와줘..."'' | |||
불안정해진 라비의 정신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을 본 니샤는 라비를 감싸 안았다. | |||
밤과 같은 안식이 라비에게 스며들고, 고요한 가운데 니샤의 목소리가 울렸다. | |||
내 힘은 미약해서 너를 돕기엔 부족하지만, 네가 가진 감정을 내게 나눠준다면 그건 내 힘이 되어 너를 괴롭히는 것들로부터 지켜줄 수 있을지도 몰라. | |||
자기 대신 고통을 감내하겠다고 말하는 니샤에게 라비는 기꺼이 자신의 감정 일부를 넘겨주었다. | |||
라비의 감정 일부를 받음으로써 더욱 강해진 니샤는 환상을 현실화 시키는 힘으로 라비를 지키는 동시에 괴로워하던 라비에게 달콤한 환상을 선물해 눈 앞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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