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ic Alchemist/ko: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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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금술을 탐구하며 여행을 계속하던 아이샤는, 구상한 술식을 완성하기 위해 고대 마법의 단서를 계속해서 추적해 나갔다. 하지만 여정에서 알아낸 정보들은 아이샤의 술식과 기대감을 충족할 만큼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곳에서는 답을 찾을 수 있을까? | ||
| | | 필요한 정보의 대부분이 고대왕국과 함께 유실된 마법유산이기에, 연구는 벽에 부딫쳤다. 한계라는 생각이 들 때 쯤, 아이샤는 문득 렌다르 가문의 장서관에서 보았던 연금술과 현자의 돌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렸다. 렌다르 가문의 역사는 엘리오스의 마법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비밀 고서를 조사한다면 이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에 대해 알게 될지도 모른다. | ||
| 아이샤는 렌다르 가문의 비밀 고서를 조사하는 한편, 엘리오스 각지에 흩어진 렌다르 가문의 협조를 구해 연구를 진행한다. 지역, 종족, 시대별 정보는 물론, 흑마법과 마족의 술식까지... 실날같은 단서 하나도 가리지 않았다. 보기보다 제법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페이타의 알레그로 서기관에게서도 단서를 모아보자. | |||
| | | 충분하다. 이정도면 내가 원하는 걸 이룰 수 있을 터다... 그러나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끝이라고 생각하며 나아갈수록, 그 앞엔 또 새로운 길이 보인다. 지식들은 끊임없이 아이샤를 매료시킨다. 심장을 관통하는 호기심의 갈증을 달래려면 계속해서 탐구하는 수 밖에. | ||
| 플라스크들 중 하나에서 무언가 꼬물거리며 움직였다. 방금 눈을 뜬 생명체는 아이샤를 행해 방긋 웃어 보였다. 귀엽지만 어딘가 불완전한 존재. 이것이 연금술의 꽃이라 불리는 인조 생명체 호문쿨루스인가... 아이샤는 복잡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완벽하지 못한 모습이 자신의 미숙함을 반증하는 것 같았지만, 이 또한 진리를 위한 여정 중 하나일 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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