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Finder: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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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로서 간단한 치유마법 정도는 기본으로 숙지하고 있는 리티아는 종종 치료 의뢰도 받곤 했다.<br>
마족 침공 후, 사람들의 삶은 변했다.<br>
누구나 편하고 안락한 삶을 원한다. 고통에 신음하며 병든 육체에 갇혀 사는 삶이란 얼마나 견디기 힘든지 리티아는 아주 잘 이해하고 있었다.<br>
가끔은 치유술을 더 공부해 뒀으면 유용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늘 생각에 그치곤 했다.


그러던 중, 리티아는 유적의 망령에 의해 강한 마력이 깃든 저주를 받고 말았다.<br>
리티아는 한동안 친구의 도움을 받아 치유마법과 해주마법을 배워 저주를 풀려 애썼다.<br>
시도를 거듭할수록 치유마법을 다루는 실력이 늘면서 리티아는 자신의 마력이 전과 다르게 대폭 늘었다는 걸 깨달았다. 분명 저주 때문일 것이다. 이 저주를 풀어 버리면 늘어난 마력도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리는 건 아닐까? 리티아는 저주를 푸는 걸 유보하기로 한다.
리티아는 늘어난 마력과 향상된 치유마법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마법을 개발해냈다. 샌더 곳곳의 신비한 유적들과 거기 잠든 고대 주술사들의 마법서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매번 치유술을 사용할 때마다 값비싼 광석들을 쓰는 게 너무너무 아깝지만…. 뭐, 쓰는 것 이상으로 열심히 벌면 되니까!
저주가 무엇인지 밝히지 못했다는 의문과 두려움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았지만 리티아는 이 힘으로 챙길 수 있는 이득은 최대한 더 챙기고 싶었다.
‘내가 치료해주면 아픈 사람은 나아서 행복해지고, 나는 돈을 벌어서 행복해지고…. 이거야말로 서로 이득인 거래지!’
자신만의 고유한 치유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돈 벌 기회를 찾는 ‘포춘 파인더’는 더 많은 힘을 찾기 위해 유적으로 발걸음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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