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 Grief: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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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ough Noah was too late in saving Yuria, he barely manages to heal her using the power of the moon. And even though it placed a huge strain on his body, Noah was glad to have used this power to save someone.
One who carries sadness in his heart while following moonlight.


However, his feelings of joy were short-lived as he was reminded of those he could not save.
Noah was too late in saving Yuria, but he barely manages to heal her with ther power of the moon.


He kept thinking that if it was Harque that lived, he would have been able to save everyone.
Though it put a huge strain on his body, Noah is glad to use his power to save someone.


Thus, with this thought in mind, Noah wishes to live his second life as his big brother would have.
However, his joy is short-lived, as he is reminded of those he couldn't save.
 
If it were Harque that was alive, he would have saved everyone.
 
Noah wishes to live his second life as his big brother would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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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에서 눈을 뜬 노아는 다시 반복되는 상황에 불안해하다 유리아를 구하는 게 늦어지고 만다.
유적에서 눈을 뜬 노아는 다시 반복되는 상황에 불안해하다 유리아를 구하는 게 늦어지고 만다.<br>
또다시 눈 앞에서 누군가 떠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던 노아는 가문에서 배웠던 달의 힘 활용법을 필사적으로 떠올리고, 그 기억을 토대로 간신히 유리아를 치료하는데 성공한다.
또다시 눈 앞에서 누군가 떠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던 노아는 가문에서 배웠던 달의 힘 활용법을 필사적으로 떠올리고, 그 기억을 토대로 간신히 유리아를 치료하는데 성공한다.<br>
신체에 걸리는 부담은 적지 않았으나,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에 순수하게 기뻐하던 것도 잠시, 이전 생에서 구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죄책감에 잠긴다.
신체에 걸리는 부담은 적지 않았으나,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에 순수하게 기뻐하던 것도 잠시, 이전 생에서 구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죄책감에 잠긴다.<br>
이제는 사라진 시간대에만 존재하는, 조금 더 빨리 치유의 힘을 떠올렸다면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죽음에 대한 기억들. 그 기억들은 노아가 이번 생에 생긴 변화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게 만들었다.
이제는 사라진 시간대에만 존재하는, 조금 더 빨리 치유의 힘을 떠올렸다면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죽음에 대한 기억들. 그 기억들은 노아가 이번 생에 생긴 변화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게 만들었다.


형이라면 분명 처음부터 사람들을 구해 냈을 거야. 나처럼 바보같이 실패하지는 않았을 거야.
형이라면 분명 처음부터 사람들을 구해 냈을 거야. 나처럼 바보같이 실패하지는 않았을 거야.<br>
형이 있었다면, 나 대신 형이 살아 있었더라면……
형이 있었다면, 나 대신 형이 살아 있었더라면……


노아는 어느새 금이 간 형의 유품, 펜던트의 홈을 어루만지며 생각한다.
노아는 어느새 금이 간 형의 유품, 펜던트의 홈을 어루만지며 생각한다.<br>
두 번째…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또 한번의 기회라면 이번에는 형처럼 살 수 있을까?
두 번째…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또 한번의 기회라면 이번에는 형처럼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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