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 Grief: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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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ground ===
=== Background ===
유적에서 눈을 뜬 노아는 다시 반복되는 상황에 불안해하다 유리아를 구하는 게 늦어지고 만다.
또다시 눈 앞에서 누군가 떠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던 노아는 가문에서 배웠던 달의 힘 활용법을 필사적으로 떠올리고, 그 기억을 토대로 간신히 유리아를 치료하는데 성공한다.
신체에 걸리는 부담은 적지 않았으나,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에 순수하게 기뻐하던 것도 잠시, 이전 생에서 구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죄책감에 잠긴다.
이제는 사라진 시간대에만 존재하는, 조금 더 빨리 치유의 힘을 떠올렸다면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죽음에 대한 기억들. 그 기억들은 노아가 이번 생에 생긴 변화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게 만들었다.
형이라면 분명 처음부터 사람들을 구해 냈을 거야. 나처럼 바보같이 실패하지는 않았을 거야.
형이 있었다면, 나 대신 형이 살아 있었더라면……
노아는 어느새 금이 간 형의 유품, 펜던트의 홈을 어루만지며 생각한다.
두 번째…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또 한번의 기회라면 이번에는 형처럼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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