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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 Taker: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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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one accidentally put Venom Taker's backstory here (I ran it through Google Trans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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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created a sword style that fits his current body and trained in it to the point that he is comparable to before his modifications in both power and speed.
He created a sword style that fits his current body and trained in it to the point that he is comparable to before his modifications in both power and speed.


|KR=나소드의 지배로부터 벗어난 레이븐은 자신이 저질러온 죄를 참회하기 위한 여행에서 지배장치로 인한 증오와 분노의 감정이 아직 자신에게 남아있음을 알아차린다.
|KR=나소드의 지배에서 벗어나 새로이 눈 뜬 레이븐은 몸의 일부가 나소드로 개조된 사실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검술을 연마한다. 과거 여러 전장을 전전하며 용병 생활을 해 왔던 경험으로, 자신의 목숨을 지켜준 용맹스런 검술이 자신을 가장 잘 대변할 뿐만 아니라 자신임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자신의 신체에 적합한 검법을 만들고 수련한 레이븐은 비로소 개조되기 전과 비슷한 역량을 발휘하여 한층 빠르고 민첩한 검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증오는 후유증일 뿐이며, 더 이상 휘둘려선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감정을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나소드 핸드로 인한 격통이 심해질 뿐이었다.
 
다시 자신을 지배하려는 듯 신경을 옥죄는 고통이 몇 번이고 반복되었고, 갑작스러운 고통 속에서 과거의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사랑했던 약혼녀의 죽음, 자신을 배신하여 반 죽음에 이르게 한 친우, 그리고 그런 자신을 개조해 만행을 저지른 나소드들.
레이븐은 깨달았다. 지배장치는 그저 내면의 증오를 촉발시키는 방아쇠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이 감정은 처음부터 오롯이 자신의 것이었다.
 
정신을 차린 레이븐은 더는 농락당하지 않기 위해 나소드 핸드를 파괴하기로 결심한다.
알테라시아... 인간의 신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겠지만, 그러기 전에 나소드에게 먼저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것이다.
망설임 없이 나소드 핸드에 알테라시아를 침투시킨 레이븐은 붕괴되어가는 팔을 이끌며 다음 복수의 대상을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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